:: 깨작깨작、혼잣말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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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조근 2010. 7. 17. 20:11 by Tori。


1년 반 전,
잊고 있던 나의 마음이.

 

아주 약간의 활력소만 있으면 돼
항상 두근두근할 수 있는 심장만 있으면 돼
바라볼 수 있는 무언가만 있으면 돼
슬플 때 위로받을 수 있는 존재만 있으면 돼
기쁠 때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만 있으면 돼
괜찮아,
난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강한 사람일테니까.

 

그런데. 내 심장은 이제 금방이라도 터질 듯 두근두근해서,
정말이지 내가 드디어 미쳐버린게 아닌가,
내내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들어.

바라보려 햇던 것들은, 금방이라도 내 곁에서 날아가버려.
그래서 어떤 것을 내 희망으로 봐야할지 모르겠어.


가장 화려했던 일주일간의 꿈.



금방 털고 일어나겠지.
난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한 사람일테니까.
꼭 그래야만하니까.






이 약해빠진 마음덩어리들. 어쩔건데.
대체 언제쯤 근육단련을 할건데.



미쳤어미쳤어 ㅋㅋㅋ
나 또 이러고 있잖아 ㅋㅋㅋㅋㅋㅋ




훌쩍,
떠나고 싶다.
혼자? 어디로?
그럴 용기도 의지도 없는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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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토리's house♪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나의 가장 큰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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