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깨작깨작、혼잣말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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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1.20 Busan Tour #Story 2。- 태종대
  2. 2010.01.20 Busan Tour #Story 1。- 태종대
::부릉부릉 2010. 1. 20. 11:59 by Tori。


방향을 틀어서 조금 험한 곳으로 가보도록 하겠어요 ㅋ
가파른 절벽을 따라서 쭉 가면... 여긴 길도 좁고 바닥도 죄 돌인지라...
옆에 둘러진 생명줄이 튼튼하기만을 바래야하는 곳 ㅋㅋ




그치만 안 무서운척. ㅡ_-
사실 저 손에 힘 꽉 들어갔다? ㅋㅋ



조금만 더 가면 뚝 떨어지는 절벽 끄트머리 ㅠ
우린 더이상 가까이 다가가 볼 수 없었어. 완전 보기만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ㅠ




인정하긴 싫지만. 왠지 부러웠던 낭만커플 ㅋㅋ
외쿡인들이라 담이 세신겐가;;ㅋ
배경과 너무 잘 어울리셨다지.







정미언니가 가르쳐준 낙서놀이 ^ㅡ^,
펜이 없어서 립글로스. 마침 핑크색 낙서가 하나 있길래. 그리는 척.







아까 내려갈 때 이 계단에서 화보찍는 커플이 계시길래 ㅋㅋㅋ
냉큼 따라하는 우리 ㅋ






소라게녀석들 ㅋㅋ
아.. 어릴 때 집에서 얘들 키웠던거 같은데 ㅋㅋ



낸시랭컨셉. 어깨에 두른건 털이 아니야. 낸시랭의 고양이 인형이지. 레드썬- ㅋㅋ



이 쯤 왔을 땐 우린 땀을 많이 흘려 너무 더웠다는거 ㅋㅋ



힘겨운 태종대 등반을 끝내고 자갈마당에 가서 조개구이 시식.
아.. 부산은 조개구이도 화려하구나. 하나하나 다 양념해서 주고. 서울처럼 짜잘한 녀석들은 상대도 안해 ㅋㅋ
정성에 반했어 ㅋㅋ 일단 합격! ㅋ



뚫어져라 익기만 기다리고 있어 ㅋㅋ 조개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ㅠ



도시락을 시켜서. 요렇게 맛깔나게 담아주고.
배불러서 우린 다 먹진 못했어 ㅠ_ㅠ
언니, 호떡먹고 소화 안되는게 호떡 때문이 아니야. 우리가 많이 먹어서였어 ㅋㅋ
::부릉부릉 2010. 1. 20. 11:40 by Tori。

또 또 또!!
한참 지난 이런 사진 ㅋㅋㅋㅋ
벌써 작년이 되어버린 11월. 퇴근하자마자 서울역으로 곧장 가서 KTX를 타고 머나먼 부산까지.
태어나서 내 기억 하에 부산에 간건 이번이 두번째.
제대로 된 관광을 한건 이번이 처음 ㅋㅋ
바닷가 동네라 그런가. 역시 내리자마자 바람도 많이 불고. 더군다나 역앞은 공사중.. 휑~





날이 밝은 뒤 정미언니와 전철역에서 미팅 ㅋㅋ
우리 몇 개월 만에 보는거래 ㅋㅋ
뭐 일하면서 맨날 통화하고 메신저하긴 했지만 ㅋㅋ
오늘 하루 나의 일정을 빡빡하게 채워줄 언니가이드님^ㅡ^

よろしくおねかいします。

덩달에 여박 부산사무실도 첨 가봤네 ㅋㅋ 야스미에서 음료 한 잔 들고 부산역에서 버스를 타기 위해 출발.
오늘의 부산투어 일정의 첫 시작은 태종대-



요것은 다누비열차.
입구에서 표를 끊고 이 아이를 타고 순회한다. 한번 끊으면 다 돌 때까지 계속 탈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원래 이게 당연한 듯 싶은데, 과천은 탈 때마다 사야하는거 같더라고 -ㅅ-;;)



태종대 와서 저 바다를 보자마자 내가 한 말은 부산은 바다가 무광택이냐며 ㅋㅋㅋ
보통은 햇빛에 반사되면 반짝거리는데, 여긴 뭔가 무광코팅을 한 것처럼 느낌이 달랐다.
포항바다와는 또 다른 느낌 ^-^



전망대에서 망원경으로 보면 배 안에 사람들까지 보이는데 ㅋㅋ



여기가 원래 자살바위라고 부를 만큼 자살을 많이 했었다는데. 그래서 여기 모자상을 세웠다고.
신기하게 모자상을 세우고 나서 자살하는 사람이 줄었다는...;;
그치만 우리가 보자마자 든 생각,
이건 모자상이 아니라 부자상인데 -ㅅ-;;



듬직한 저 어머니의 형상..;;
조각가님, 조금만 더 섬세하게 신경써주지 그러셨나요 -_ㅠ



뭐... 본래 의도대로 사람들이 맘을 고쳐먹었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ㅋㅋ



원래 관광지에선 증명사진 찍는거라며 ㅋㅋㅋ
난 셀카 아닌 사진은 다 어색하다우 ㅋㅋ





가도가도 끝이 없는 코스 ㅋㅋ 난 무슨 등산인 줄 알았네 ㅋㅋ
왼쪽으로 가도 길이 있고. 오른쪽으로 가도 길이 있고.
사실, 아침부터 태종대에서 기운 다 뺐어.







우리 인어님도 초큼 듬직하십니다?;;
모자상과 같은 조각가님이신가봐요 ^-^;







여기서 신혼부부인지 그냥 연인인지 모를 커플들을 만나 사진을 찍어드렸는데.
이 험한 곳을 캐리어를 들고 다니시더라는 ;ㅅ;
꽤 무거워보이더만. 그래도 하나도 안 힘들었겠지. 흥.
됐어. 커플따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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