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콜, 저자극, 트러블 방지 및 완화 기능의 리파이닝 메디 토너
화장품 조금만 잘못써도 자잘자잘한 두드러기성 뾰루지가 나는 나에게 필요한 제품일 듯.
무알콜에 저자극이라...
고등학생 때 처음 스킨로션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그 때 사용한게 브랜드는 잘 모르겠지만,
작은 유리병에 완전 무향에 저자극성이어서 참 맘에 들었는데.(게다가 고급스러운 실버 파우치-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튼실한-에 들어있기까지!ㅋ)
이 제품을 보자마자 그 때 그 화장품이 생각나버렸다.
대학생 땐 주로 한*화장품을 사용했었는데,
이상하게도 금방 내성이 생기는지 화장품 한 통을 차마 다 쓰기도 전에 얼굴에 뾰루지가 나버려서 그 즉시 다른 제품으로 바꿔주곤 했었다.
그렇게 3년을 내리 기초를 바꾸다가 4학년 때 D**를 쓰면서 그런 현상 없이 병의 마지막 한방울까지 사용할 수 있었고,
점점 백화점 화장품으로 눈을 돌리면서 파우더와 썬제품만 사용했던 오휘 기초도 사용하게 되었다.
솔직히 난 수분크림으로 유명한 비**보다 오휘 수분크림이 훨씬 낫더라.
비**이 왜 수분크림이 유명한지 모르겠음;;
(단 하나 아쉬운건 예전엔 리필교체형 용기였는데 요즘은 그게 사라져서ㅠ )
아무튼.
어제 밤에도 어디에선가 샘플로 받은 크림을 잔뜩 바르고 잤는데 아침에 거울을 보니 좁쌀만한 것들이 얼굴에 다닥다닥 ㅠ
흐흐흐흑 ㅠ
이건 아니자나~~
어쨌든.
요걸 사용하면 그런 현상을 방지, 혹은 완화시켜준다는거지?
나같은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제품. 꼭 한번 써봐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