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에 문득 파인애플 볶음밥이 먹고 싶어졌다.
이유는 나도 몰라, 그냥 ㅋㅋ
그래서 퇴근 길 마트에 들러서 파인애플을 겟하고. 간만에 좋아하는 옥수수콘과. 처음으로 완두콩 통조림도 샀다.
다소 너저분한. 조리과정샷.
아- 난 정말이지 넓은 조리대가 필요해 ㅠ_ㅠ
처음 산 완두콩. 색상의 조화를 위해 구입하였으나.
맙소사. 집에 오프너가 없었다!!!!
분명 나 철산 살 때 샀었는데.. 걔 어디갔니? 'ㅡ'
그리하여... 애만 애만 쓰다가.. 결국 이 아이는 포기 ㅠ
내 사랑 궁중팬 ㅋㅋㅋㅋ
요러고 내가 좋아하는 새우랑 콘이랑 파인애플 잔뜩!
카레가루도 첨가. (소심하게 너무 적게 넣었어. 다음엔 요것도 잔뜩! ㅋ)
앍!!!!!
이거봐, 역시 초록색이 부족해ㅠ
분홍 포인트 접시 위에 그저 누르딩딩한 밥이라니 ㅠ
이건 아니자나~~~~~~
깻잎이라도 슝슝 썰어넣을걸 그랬나 ;;;;
아니면 깻잎 쌈이라도;;;;;
나의 유일한 접시 또 등장 ㅋㅋ
이사 가면 큰 접시나 좀 사야겠다.
아냐, 그 보다 조리대 확보. 아니 큰 상. 아니다, 식탁이 좋을까? ㅋㅋㅋ
일단 무엇보다......
집이 나가야지 말이다!~!!
봄인데 왜 사람들이 이사를 안해? 응? 'ㅡ'
내가 백날 집보러 다니면 뭐해. 우리 집이 나가야지 ㅠ
---------------------------------------- 이러고. 여기부턴 오늘의 식단 ㅋㅋㅋ -----------------------------------------
오늘은 바야흐로 짜장데이 ㅋㅋ
짜장면 사달라고 땡깡부렸다가 본전도 못찾고 ㅋㅋㅋ
난 집에 와서 짜장밥을 먹기로 하였지ㅋ
마침 집에 짜장분말도 있었고. 난 원래 짜장을 좋아하진 않지만 오늘은 블랙데이니까. ^-^
분명 이거슨 어제와 다른 오늘의 식단 ㅋㅋ
비록 접시가 같고 생김새는 살짝 비슷하긴 해도 분명 다른 성분 ㅋㅋ
카레가루 대신 굴소스, 그리고 드디어 오픈한 완두콩. 키킥.
뜨거운 물에 데쳤는데. 이건 완전 너무 살짝 데친거지;;;;
괜찮아. 담번엔 완전 볶아버리지 뭐. 콩이 반으로 터져버릴 때까지 ㅋㅋ
일단 이 아이는 냉동보관하려고 수분 말리는 중 -
요래요래~
냄비가 너무 작아서,, 완전 넘칠뻔 한거지...
녹말가루가 없는 관계로 걸쭉한 짜장은 만들기 힘들고~ (그리하여 넘칠 듯한 저 자태 ㅋ)
걍 머,, 맛만 있음 되지 머.. ㅋ
오늘은 두 가지 음식을 하느라 9시가 되어서 저녁 섭취ㅠ
살찌려고 안간 힘을 쓰는구나~ ㅋ
밥은 내일 아침이랑 도시락 몫까지 넉넉히 볶아놨고.
어제는 카레볶음밥, 오늘은 짜장밥, 내일은 미나랑 오징어데이~ 키킥 ^-^
금요일, 주말,내내 짜장만 먹어야겠어 ㅋㅋㅋ
괜찮아. 난 내 음식이 입맛에 맞으니까 ㅋㅋ
혼자 먹기 위해 열심히 요리하는 난 소중한 뇨자 ㅋㅋ
살찌려고 안간 힘을 쓰는구나~ ㅋ
밥은 내일 아침이랑 도시락 몫까지 넉넉히 볶아놨고.
어제는 카레볶음밥, 오늘은 짜장밥, 내일은 미나랑 오징어데이~ 키킥 ^-^
금요일, 주말,내내 짜장만 먹어야겠어 ㅋㅋㅋ
괜찮아. 난 내 음식이 입맛에 맞으니까 ㅋㅋ
혼자 먹기 위해 열심히 요리하는 난 소중한 뇨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