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장도 했겠다, 짐도 다 쌌겠다,
다음 코스를 위해 이동준비_
......그 전에. 총괄팀이랑 사쵸랑 같이 단체사진을 찍는대나 뭐래나.
그 동네 가서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는 중 ㅋㅋ
우린 정말. 잘 놀았다. 잘 논다. ㅋ
성현언니 말을 빌리자면,
딱히 뭐 하는건 없는거 같은데 재밌어보인다고.ㅋ
정말 이 때의 멤버. 최강이었던듯ㅋ
진짜 별거아닌데 우리끼리 웃고 즐기고 난리났지 ㅋㅋ
뉴의 힘자랑에 결국 난 쓰러지고 ㅋㅋ
나만 흰 옷이구나아~ 잠바 차에 있는데 ㅋㅋㅋ 귀차나 ㅋㅋ
뒤에서 탈춤추는 우리의 조물곰 ㅋㅋ
은철팀장님. 너무 잘 어울리시는거 아니냐구요 ㅋㅋ
이건... 흡사 여성동무들 단체로 사쵸를 구타하는 장면같은..-_-;;
사실은. 사쵸가 우리 사진찍고 노는거 보더니... 부러워하시며.. ㅋ
기브스한 다리로 점프를 하시질 않나, 저렇게 자신을 가운데 두고 우리더러 뛰라고 하시질 않나..;;
크큭,
우리가 무진장 부러우셨던거다 ㅋㅋ
또 우린. 시키면 다 한다.ㅋㅋ
가는 길에 잠깐 들린 어떤 곳. ㅋ
이런 사자개가 있었다 ㅋㅋ
곰인지. 사자인지. 개인지. 뭔지. ㅋㅋ
얘... 너무 달려들어서 무서웠어 ㅠ_ㅠ
이 곳 역시 이번 일정표에 있던 구룡사.
산에 오르는건 근 10년만인듯 ㅋㅋ
여의주를 훔치려는 김뉴 ㅋㅋㅋ
아 난 소심해서 떨어질까봐 슬쩍 뿔만 잡았는데 ㅋㅋㅋ 강인한 녀석! ㅋ
언니의 컨셉은 아무도 못 당한다 ㅋ
이 사람 이거, 같이가 같이!
유민대리님, 친구를 만나다 ㅋ
참으로 해맑은 유민동자님 ㅋㅋ
참으로 해맑은 유민동자님 ㅋㅋ
촌스러운 단체사진 한 컷-
영우팀장님. 외로워보이세요 ㅋ
사진에 없는 과장님이랑 센티언니는 출발하자마자 사라진지 오래였다면서 ㅋㅋ
무시무시한 계단을 올라가면서 가위바위보로 음료수 내기를 했는데.
나랑 유민대리님이 졌다ㅠ
대리님이 냈다 ^-^
히히~
우리가 구룡사에 오른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저 기와불사! +_+
우리의 소망을 기왓장에 가득 담아 남기고 왔따.
근데 1년 남았는데. 저거 진짜 이뤄지는거냐고 ㅋㅋㅋㅋㅋ
차 주차한 곳에 미리 주문한 음식들.
닭도리탕과 백숙, 게.
(대게라는데 포항사는 내가 봤을 땐 전혀 아닌듯-_-)
근데 진짜. 맛 없었다.
윽. 입맛없어ㅋ
뉴가 집에 한우 사간대서 다시 들른 한우마을.
'한때나마 나의 박카스' 조물곰님과 이런 포즈 ㅋㅋㅋㅋ
└ 은철팀장님이 질투(?)하면서 붙여준 별명 ㅋㅋ
영우팀장님이 내 박카스 아니냐며 한동안 투덜투덜 거리셨다 ㅋㅋ
이렇게.
컬투쇼를 들으며 무사히 서울로 입성.
회사 앞 원당감자탕집에서 저녁을 먹고 해산.
남은 라면과 술은 모두 내 차지 +_+
숙직실에 고이고이 모셔두고.
후에 알뜰히 다 챙겨먹었다는 후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