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Bamboo Fun Tablet.
Tori。
2008. 5. 5. 18:01

은빛 광채 빛내는 뱀부펀.
예전부터 집에서 쓸 작은 태블릿이 필요하던 차,
염두에 두고 있던 뱀부펀(4*6)이 원어데이에 떴더랩니다.
마감 1시간 전을 두고 우연히 들어갔다가. 그만. ㅋㅋ
은색이라 맘에 걸렸지만, 받아놓고 보니 꽤 괜찮아요.


기존에 쓰고 있던 PTZ-630 과의 비교샷.
6*8 과 4*6의 차이랄까.
뱀부 전체의 크기가 인튜어스의 펜 영역에 쏙 들어가는군요 -_-;;
아담사이즈 그 자체.
아직 완벽히 적응하진 못했어요.
그치만 역시 난 마우스보단 태블릿이- ㅋㅋ
그동안 손목아파 죽는 줄 알았;;; ㅋㅋ

요렇게 불이 반짝반짝-
저 동그란 휠 부분에 불이 은은하게 들어와요.
서서히 밝아졌다가 서서히 어두워졌다가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각 버튼은 인튜어스처럼 설정 가능한데,
불 들어오는 부분은 마우스 휠 처럼 스크롤 용도로 설정했고,
위에 두 버튼은 이동버튼, 즉, 앞으로 뒤로- 로 설정했지만 키보드를 더 자주 쓰게 되는건 사실이죠.
그 아래 버튼은.. 흠... 뭐더라? 'ㅡ';;

은은한 광택을 자랑하는 뱀부님ㅎ
이것 역시 태블릿 위에서 사용하는 마우스인데.
보다시피 영역이 너무 좁아서 마우스를 사용하기엔 불편한 감이 있어요.
거의 쓸 일 없다는..;;
그냥. 곡선이 예쁘다는 것 말고 그닥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중 ㅎ
어차피 레이저마우스 빼고 다시 연결한 미끄러지는 저 광마우스-_- 가 아래에 숨겨져있으니,
비상시엔 사용하면 되고.
왠만해선 펜이 있으니 마우스 쓸 일은 없지요.
근데.
자꾸 마음과 달리 집에서 공부를 안하게 된다는거;;;ㅠ_ㅠ
리터칭 공부도 해야하고. 일러스트 효과 공부도 해야하는데.
책만 욕심내서 사놓고. 집에만 오면 의지박약..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