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조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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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i。
2009. 9. 18. 10:36
결국 내가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다는거지.
백만번 고민하고 천만번 생각해봤자,
내가 할 수 있는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거야.
그런 나를,
좀,
잡아줬으면 좋겠어.
예전만큼 약하지도 않고,
충분히 덜 외롭고,
훨씬 더 독해졌어.
그래, 그렇게 생각하자.
그저 습관일 뿐이라고.
그러니까,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괜찮아질 거라고.
사실은.
지금도 괜찮은거라고.
괜찮아...
괜찮아...
괜찮을거야...